태국 끄라비 나홀로 자유여행 준비하기 (여행시기, 날씨, 가는 방법,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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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Krabi)

끄라비는 태국 남부 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단지 바다와 인접한 도시이기 이전에 끄라비주(州)의 대표 도시인 끄라비는 새롭게 떠오르는 태국의 관광도시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피피섬(Phi Phi Islands)으로 가는 경유지 정도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아름다운 해변과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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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가는 방법

① 항공편(비행기)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끄라비로 가는 가장 빠르고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끄라비로 바로 연결되는 직항 편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돈 므앙 국제공항(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을 경유하거나 푸켓 국제공항(Phuket International Airport)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끄라비행 항공편 운항이 잦은 방콕을 경유하는 것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단지 끄라비를 방문하기 위해서 푸켓을 경유하는 것은 여러모로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푸켓과 끄라비를 모두 돌아보고 싶거나 이미 푸켓을 여행하고 있는 중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② 육로교통(시외버스) : 소요시간 약 11~20시간
방콕에 있는 모칫 북부 터미널(Mo Chit Bus Terminal)과 방콕 남부터미널(Southern Bus Terminal)을 출발하여 끄라비 터미널(Krabi Bus Terminal)을 비롯한 끄라비 곳곳으로 운행되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흠이지만 이용요금이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태국의 다양한 풍경들을 끝없이 감상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하룻밤을 버스에서 보내야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리한 이용보다는 몸의 상태에 따라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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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의 1월 및 2월의 날씨

끄라비는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건기(11월에서 4월까지)와 비가 많이 오는 습한 날씨인 우기(5월에서 12월까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건기에 해당되는 1월과 2월에는 덥지만 맑고 화창한 날씨가 유지되며 바다의 수온도 따뜻한 시기이므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 액티비티(스쿠버다이빙, 패들보트 등)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른 아침이나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의 밤 시간대에는 낮에 비해 비교적 선선한 기온이 유지되기 때문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겉옷 하나 정도는 별도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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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의 대표 관광지

① 피피섬(Phi Phi Islands)
피피섬은 끄라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피피섬은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피피섬은 꼬 피피 돈, 꼬 피피 레라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 섬에 해당하는 꼬 피피 돈은 수많은 리조트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있는 작은 마을과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섬입니다. 반면 남쪽 섬에 해당하는 꼬 피피 레는 오로지 자연만이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환상적인 섬입니다.

② 아오 낭(Ao Nang)
아오 낭은 끄라비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카약,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많은 리조트와 호텔을 비롯한 각종 숙박시설이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장소입니다.

⑤ 란따섬(Koh Lanta)
란따섬은 끄라비 남쪽에 위치한 커다란 섬입니다. 끄라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화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코란따 국립공원 및 크고 작은 수십 개의 해변을 둘러볼 수 있으며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한 트레킹 코스와 수많은 해양 액티비티가 섬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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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1월과 2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찾아보는 중이라면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끄라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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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ZERO

일상 속 반복되는 여행, 또비트래블